저자 : 안 에르보 글그림; 깁벼리 역 발행처 : 한울림어린이 발행년 : 2015.10

《바람은 보이지 않아》는 어느 날, 안 에르보가 우연히 만난 시각 장애인 소년의 질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바람은 무슨 색인가요?” 그 한 마디가 너무나도 강렬해서 그녀는 꼭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깨달았습니다. 그 질문엔 수많은 답이 존재할 수도 있고, 동시에 답이 없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이 책의 주인공 역시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입니다..

저자 : 안진상 발행처 : 경남 발행년 : 2013.06

안진상 수필집 『마음으로 걷는 길』. 가족의 사랑과 장애인의 고뇌를 비장애인들에게 알리고, 장애인을 도움이나 그리워하는 인간으로 보는 잘못된 상식을 타파하고자 하였다. ‘아버지의 들녘’, ‘아픔이 묻은 자리’, ‘혀끝이 피운 말’, ‘중년으로 산다는 것’, ‘마음으로 걷는 길’ 등의 수필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 : 김정은, 추효정 공저 발행처 : 블루엘리펀트 발행년 : 2014.09

『비로소, 나는 행복합니다』는 여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되물었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인생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사람들이 있다. 화려한 외교관 타이틀을 내려놓고 황막한 사막에 한 그루 나무를 심기 위해 달려간 전 주중대사 권병현, 번듯한 개인 병원을 접고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 병원 병원장이 된 소아과 의사 이완주, 조경학 교수직에서 명예퇴직하..

저자 : 이일세 발행처 : 솟대 발행년 : 2015.09

스키장 사고로 전신마비장애를 갖게 된 후 하버드대학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일세 에세이《사지마비 장애인이어서 기쁘고 감사했던 101가지 이야기》. 이 책의 저자 이일세는 장애를 갖고 살아온 30여 년 동안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조언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 : 방귀희 발행처 : 유페이퍼 발행년 : 2013.07

"진짜 화장은 마음에 하는 것입니다" 30년 방송작가 경력에서 묻어나온 아름다운 마음 만들기. 마음에도 화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마음은 그대로 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그러진 마음을 들켜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거칠어진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사랑 스킨으로 마음을 촉촉하게 만든 다음 배려란 분으로..

저자 : 토닥토닥출판모임, 허다연, 김종현, 최일화, 김승영, 노민우, 김은영, 이현석, 김성아 발행처 : 한티재 발행년 : 2015.04

대구에 살고 있는 북한 출신 대학생과 남한 출신 대학생들이 9개월 동안 함께 ‘인권’을 공부하고 글을 써서 『남북 청춘, 인권을 말하다』로 펴냈다. 여성, 이주노동자, 아동청소년, 군인, 성소수자, 장애인 인권에 대해 독서와 영화 감상, 토론과 강연,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한 이들은 각자 한 가지 주제를 맡아 글을 썼다. 또한 이 책의 2부에는 이..

저자 : 이강남 발행처 : 연암서가 발행년 : 2014.02

화가이자 지적장애인을 위한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이강남의 수필집 『나를 기다리는 설렘』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접한 문학과 예술에 대한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이해인 수녀는 추천사에서 “일상의 삶 안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행복을 꿈꾸는 저자의 인생..

저자 : 김사은 발행처 : 이룸나무 발행년 : 2013.06

방송인 김사은이 전하는 따사로운 마음! 따사롭게 보듬은 사람이 있는 풍경 『그리운 것은 멀리 있지 않다』. 김사은 PD가 따사로운 눈으로 사람이 있는 풍경을 보듬어 정리한 책이다. 방송을 통해 맺은 인연을 글로 엮어 담은 것으로 거칠어진 세상의 텃밭을 기름지고 촉촉하게 가꿔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따사로운 인연의 강물, 어제, 오늘, 내일의 희망,..

저자 : 김정현 발행처 : 타임비 발행년 : 2013.09

졸시 한 편의 보고서가 한 번의 눈길로 생기가 돌고 나뭇잎 끄트머리에 매달린 초록의 이슬방울처럼 싱그러웠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 이 시집이 고문이 아니었으면. 시집을 낼 때마다 갈등의 반복이다. 어떻게 하면 독자 가까이 갈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밤잠을 잊는다. 시답지 않은 원고가 쌓여감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묶어내어야 또 다시 펜을 들겠지 싶..

저자 : 오승현 글; 소복이 그림 발행처 : 토토북 발행년 : 2015.03

세상을 병들게 하는 말,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잘못된 생각들 『세상을 아프게 하는 말, 이렇게 바꿔요!』는 무심코 쓰고 있지만 차별과 편견의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말들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어떤 말이 잘못되었으며, 그런 말들을 계속 사용할 경우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폭력에 노출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즉, 말 속에 담긴 폭력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