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혜경 발행처 : 지혜 발행년 : 2013.11

김해경 시집『메리네 연탄가게』. 시인 김해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시적 대상들을 장애인, 이주민, 도시빈민, 상이군인,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를 다루며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애환을 드러내는 시를 씀으로써 현대 자본주의 사회를 추문으로 만들고 있다. 총 4부로 구성하여 ‘땅바닥 상처’, ‘메리네 연탄가게’, ‘동백꽃이 울고 ..

저자 : 오창익 글; 홍선주 그림 발행처 : 너머학교 발행년 : 2014.05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시위 중인 중증 장애인에게 우산을 씌워 준 ‘착한 경찰관’ 이야기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경찰관을 칭찬했지만 정작 그 장애인은 매우 불편했다는데, 왜 그럴까 질문을 던지며 책 속으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인권의 개념과 내용을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하여 찬찬히 살핀다. 그리고 풍부한 사례와 활달한 문장으로 인권의 여러 쟁점에 대해 명쾌하게..

저자 : 쥬느비에브 튀를레 글; 발레리 부아예 그림; 박언주 역 발행처 : 한울림스페셜 발행년 : 2015.01

아무리 발버둥 쳐도 돌아갈 수 없는 과거와 불안한 미래 사이에서 흔들리는 장애 청소년의 삶을 그리다!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된 10대 소녀 기유메트의 눈앞에 펼쳐진 삶을 그린 『목발 짚은 하이진』. 사고로 장애를 입은 10대 소녀가 겪을 수 있는 직접적인 문제들, 현실적인 고민들과 극복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청소년 소설이다. 자연과 계절, 삶, 인간 ..

저자 : 정장림 발행처 : 좋은수필사 발행년 : 2015.09

정장림 수필집 [이게 나 인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이게 바로 나다.’하며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태도. 바로 긴 세월을 겪어 오면서 작가가 내면화한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마냥 추억을 곱씹으며 과거를 되새기는 태도 대신, 현재의 다양한 사건들에 관심을 가지며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얘기한다...

저자 : 알렉상드로 졸리앵 저 ; 임희근 역 발행처 : 문학동네 발행년 : 2015.07

책소개 당분간 ‘인간이라는 직업’을 떠날 수 없는 모든 이를 위한 훌륭한 ‘직업 안내서’!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다. 하지만 여기 우리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내내 ‘인간이라는 직업’의 일터에서 일하면서 수습 기간을 거쳐 인간이 되어가는 것이라고 말한 철학자가 있다. 바로 “인간이라는 이 망할 직업”..

저자 : 이목일 발행처 : 어문학사 발행년 : 2015.06

젊은 시절 남부러울 것이 없었던 화가 이목일은 어느 날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왼쪽 몸이 마비된다. 절망에 빠진 그는 몇 번이나 자살 시도를 하지만, 매번 실패하고 만다. 이후 치료를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던 그는 자신과 같은 중풍 환자가 살기 위해 재활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재활 의지를 불태운다. 힘든 재활 생활 속에서 그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

저자 : 이백만 발행처 : 메디치미디어 발행년 : 2014.09

캄보디아에서 만난 ‘진짜 재미있는 삶’! 『두 번째 방황이 가르쳐준 것들』은 노무현 홍보수석이었던 저자가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 인생’을 시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루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가난한 캄보디아 서민들, 그들과 동고동락하는 자원봉사자들, 스스로 좁은 봉쇄구역에 가둔 채 기도와 묵상에 전념하는 가톨릭 수도자(수녀)들, 이들의 삶은 눈빛만으로..

저자 : 닐 도날드 월쉬 발행처 : 연금술사 발행년 : 2015.08

신과 종이위에서 대화를 나눈 한 남자! 전직 지역 라디오방송 토크쇼 진행자였던 닐 도날드 월쉬. 그는 5번의 이혼을 거치며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목뼈가 뒤로 부러지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며 장애인수당으로 생활을 연명해 나가야하는 노숙자 신세로 전락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노숙자 공원에서 하루를 보내던 49세의 어느 날, 새벽 4시 20분 돌연 잠에서 ..

저자 : 한상식 발행처 : 솟대문학 발행년 : 2013.12

장애문인 작품집 '착한 프로포즈' 시리즈 세 번째 책 <어떤 중매>는 한상식 시인의 시집이다. '착한 프로포즈' 시리즈에 참여한 작가는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작품 수준이 뛰어나고 작품에 대한 열정이 뜨겁지만 출간할 기회가 없었던 장애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했다...

저자 : 최정민 발행처 : 좋은땅 발행년 : 2014.01

뇌성마비 2급 장애인으로서 겪은 사회의 불편한 통념에서 벗어나 ‘두 아이의 엄마’로 저자가 자녀들을 키우며 찾아온 그때그때의 짧은 환희와 행복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임이 분명하며 이는 각박한 세상에 타인을 비롯, 가족마저 믿지 못하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가족이란 울타리의 따스함과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